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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대한 단상 - 내가 장기투자를 하게 된 이유 베트남 관련 여하를 막론하고, 이 사이트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들 투자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쓰는 본인 또한 주식투자를 7년 정도 해 오면서 여러 서적이나 유튜브, 뉴스 등을 접하며 어느 정도 투자에 대한 나만의 철학을 쌓아 그에 맞게 투자를 해 오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생각을 정리할 겸 투자 철학에 대해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소시절 여느 한국 가정에서 그러하듯 돈에 대해서 물어보면 "너는 그런 건 몰라도 돼" "너는 신경 안 써도 되는 거야"라고 하시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 그러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어머니께서 가세를 새우시겠다며 주식으로 손을 대셨던 것이 생각난다. 그때 나는 살아오면서 들은 대로 주식 투자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며 어머니.. 더보기
베트남 호치민 1주일간의 호텔 격리 후기 안녕하세요. 호텔 격리 중에 남는 시간에 입국 후기에 뒤이어 겸사겸사 호텔 격리 후기를 써 봅니다. 입국 후기에서 얘기했듯이 12월 25일 새벽,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호텔 픽업이 늦게 와서 마지막으로 공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벤에 태우는 손님은 저 한 명뿐이었고 새벽이라 대응이 쉬원찮은것 보니 운전사도 많이 피곤한 듯해서 제가 벤 뒤쪽에 짐을 싣고 출발했습니다. 차가 가는데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짐이 자꾸만 차 옆구리에 부딪치는 바람에 짐 속에 든 내용물이 망가질까 조마조마 해 하며 호텔로 향했습니다. 묶을 호텔은 회사에서 알아서 잘 알아봤겠지라고 생각해서 위치 확인조차 안 했었는데, 도착하고 보니 호치민 탄선냣 공항에서 길 하나 건너면 위치한 4성급 호텔 ibis saigon airport 였.. 더보기
코로나 시국 베트남 호치민 입국 후기 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이 뜻깊은 날 드디어 베트남 입성에 성공하였습니다! 제가 이날이 오기만을 제가 얼마나 학수고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와 베트남 입국서류 준비가 완료되어 출국할 때까지만 해도 대략 50일 정도는 소요된 것 같네요. 베트남에 입국을 했다고는 해도 아직 시설 격리도 채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갈길은 아직 멀지만, 델타 변이가 잦아들어가고 오미크론 변이가 더 커지기 전인 이 타이밍에 들어오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입국까지 준비한 과정에서 참고가 될 만한 부분을 곁들여 격리 호텔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현재 입국 가능한 자격인데 2021년 12월 26일 기준 베트남 입국.. 더보기
가장이 평생 필요한 돈을 계산하는 방법 인터넷 가라사대.. 어, 정말? 전문가들의 말에 속지 말자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 나만의 생애 총 필요 자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법도 한 주제 중 하나가 "평생 얼마가 있으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만약 이 평생 필요한 돈을 계산할 수만 있다면 무턱대고 돈을 많이 벌 필요도 없이, 딱 고만큼만 벌고, 나머지 여생은 편안하고 유연하게 보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요즘 젊은 층에 인기라는 파이어(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에서 얘기하는 10억 모아 은퇴하기도 과연 이 10억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건지 의심이 들기도 한다. (아마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하루하루 살.. 더보기
모더나 코로나 백신 부작용 경험담 지난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생긴 부작용이 심해서 혹시 앞으로 맞으실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짧게나마 글은 써본다.. 일본 특히 동경에서는 구단위로 접종을 하기도 하지만, 회사원은 회사단위로 접종센터를 설치해서 백신을 맞기도 한다. 회사에서 맞는게 좀 더 빨라서, 1차 6월 28일, 2차 7월 26일 이렇게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 1차 접종시엔 처음 바늘이 들어온 후부터 엄청 아픈 느낌이 가시지를 않아서, 혹시 이 간호사가 잘못 놓은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그때부터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나중에는 내팔이 내 것이 아닌듯한 마비 증상까지 밀려와 다음날까지 온종일 팔을 쓸 수가 없었다. 이틀째도 변함이 없어서 코로나 특별휴가를 하루 신청. 3일째가 되니 부작용은 다 사라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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